소한(小寒)인 5일에도 강추위가 계속되다가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다.
기상청은 4일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12도, 대전 영하10도, 춘천 영하16도, 광주 대구 영하6도 등 전날과 비슷한 추위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2도, 중남부지방 0∼7도 등 전날보다 4∼5도 올라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이번 추위는 주말인 6일이 돼야 풀릴 것으로 보인다.
4일은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12.5도를 기록하고 낮 기온도 영하7도 안팎에 머무는 등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kjs35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