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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집]중-고가 회원권 상승세 지속

입력 | 2001-01-04 19:00:00


○…연말에 즈음하여 나타난 골프장 회원권시장의 반등세는 연초의 매물부족이라는 기술적인 반등 여건이 이어져 아시아나와 화산 레이크힐스CC 등 고가권을 위주로 상승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시장의 모든 악재는 이미 노출됐고 회원권시장의 거품은 이미 제거된 상태로 판단된다.

원거리 핸디캡을 안고 있지만 우정힐스와 천룡CC 등 우량클럽도 상승폭이 크고 중가권의 뉴서울과 기흥 제일CC 등의 상승세는 전체적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 다시 국내경제를 뒤흔들만한 대형악재가 없는 한 당분간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에이스회원권거래소(www.acegolf.co.kr) 제공

○…서원밸리GC(대표 김헌수)는 동계휴장 기간(2∼18일)중 직원들의 ‘역지사지’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화제. 비용전액 회사부담으로 타 골프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라운딩하며 ‘서비스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2001년 정식개장하는 골프장은 전국에 11곳. 리츠칼튼CC와 마이다스밸리CC(이상 경기 가평)등 11개 골프장은 자금난을 감안해 당초 일정보다 일찍 정식오픈할 예정이다.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