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컨츄리 꼬꼬'가 개그맨 못지 않는 웃기는 가수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엔조이 뮤직박스에서 12월22일부터 2주동안 실시한 라이브폴에서 '컨츄리 꼬꼬'는 개그맨으로 변신해도 성공할 것 같은 가수 1위에 뽑혔다.
총 3407표의 79.31%에 해당하는 2702표를 획득한 이들은 댄스곡 '일심' '오 마이 줄리아' 등을 히트시켰고, 특유의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뒤를 각종 오락 프로그램 패널로 등장해 개그맨을 능가하는 애드립을 선보였던 남성 2인조 '캔'(11.18%,381표)과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7.01%, 239표)이 차지했다.
최근 코믹한 댄스곡 '긴가민가'로 컴백한 '구피'는 2.49%의 지지(85표)를 받는데 그쳤다.
황태훈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