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이 지난해 11월 10일 30300원의 종가를 기록한 이후 2달여만에 처음으로 3만원대를 회복했다.
5일 거래소 시장에서 개장과 함께 전날보다 100원 오른 30000원으로 출발한 주택은행은 오후 2시39분 현재 전날보다 3050원(10.03%) 오른 32900원(액면가 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LG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국민은행과의 합병에 대한 기대심리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국민,주택 양 은행간의 합병은 시장전체에 확실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양 은행의 주가는 당분간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