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오시이 마모루(押井 守)가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홍보차 오는 1월8일 방한한다.
오시이 마모루는 정밀한 작화와 실사 영화 같은 영상, 철학적 주제의식, 화려한 CG를 융합시킨 (95)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 2세대 애니메이션 감독. 국내에서도 와 시리즈를 통해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최근 국내 개봉된 애니메이션 (人狼)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은 오시이 감독이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며 폴란드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실사촬영돼 제작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총 제작비 6억엔과 2년여에 걸친 제작 기간은 일본 영화사에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전세계의 주목을 끈 것은 오시이 감독의 4번째 실사 영화인 이 실사 필름에 8번 이상의 디지털 수정 작업과 CG를 더해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현란한 디지털 영상을 구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13회 동경국제영화제 특별초대작이기도 한 은 인간의 두뇌까지 파괴하는 가상전투게임을 둘러싸고 젊은이들이 벌이는 갈등을 다룬다.
한편 오시이 감독은 11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며 8일에는 공식 기자회견과 팬들과의 특별 영화 시사회를 가진다. 국내 개봉은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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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lemonjam@now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