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24시간 인터넷에 연결,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입력과 동시에 상대방 화면에 메시지가 뜨는 ‘온라인 쪽지’가 새로운 대화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즉시 쪽지나 파일을 주고 받는 프로그램은 ‘인스턴트 메신저’. 유명한 제품으로는 ICQ, AIM, MSN Messenger 등이 있다(이상은 모두 외국산). 오늘은 뛰어난 성능의 국산 메신저 프로그램 ‘버디버디’를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150만명이나 되는 네티즌이 사용중이다.
사용을 원하면 일단 ‘버디버디’ 홈페이지(www.buddybuddy.co.kr)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내려받아야 한다. 전송된 파일을 설치한 후엔 간단한 내용만 입력하면 서비스에 가입이 된다.
이때부터 ‘버디버디’를 실행하면 친구들(물론 ‘버디버디’ 회원가입이 돼있어야 한다)과 쪽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인터넷에 접속만 돼 있으면 어디에 있든 재미나게 대화를 할 수 있다. 문서파일 같은 조그만 파일을 주고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의 또다른 특징은 여러 명과 동시 대화가 가능한 채팅방을 제공한다는 점. 1 대 1 채팅의 경우 웹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면 화상채팅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려받을 수 있는 곳〓www.buddybuddy.co.kr, 천리안 신세대자료방 NEWINT 자료실
김 산(천리안 소프트웨어 동호회 시솝· superow@lyc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