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로축구팀 던디가 이탈리아 나폴리와의 친선경기에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0)의 출전을 요청했다.
나폴리와의 친선경기를 추진하고 있는 던디는 9일(한국시간) 나폴리 구단의 대표자격으로 입단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마라도나에게 이 경기에 선수로 뛰어 주길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20세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마라도나는 나폴리 입단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현재 연봉 문제에 대해 협상중이다.
[던디(스코틀랜드)=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