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업분석조사기관인 퍼스트 콜 톰슨 파인낸셜은 분기수익 전망치를 제시했던 996개의 미국기업 중 52%인 517개의 기업 수익이 애널리스트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최근 전망했다.
그러나 19%를 차지하는 192개의 기업은 월가의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며 29%인 287개 기업은 예상치에 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해 미리 예상 수익을 밝혔던 기업 중 481개 기업(49%)이 기대치와 일치하거나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고 477개 기업(50%)이 기대치를 충촉하지 못했던 것과 비교해 기업들의 수익이 악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정유미heav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