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경남’을 소재로 했거나 경남출신 음악가가 만든 노래 등을 모아 ‘경남의 노래’라는 CD를 만들었다.
이 CD에는 경남도가 지난해 5월 개최한 ‘경남 창작 가요제’에서 상을 받은 노래인 △우리함께△웰컴투 경남△내고장 좋을시고 등 6곡과 예로부터 경남은 물론 우리민족이 즐겨 불러온 △밀양 아리랑△거제도 뱃노래△가고파 등 11곡이 2개에 나뉘어 실려있다.
경남도는 1800만원을 들여 만든 CD 3000개를 도내 예술단체와 각급학교, 재외도민 등에게 무료로 나눠 주기로 했다.
경남도 유혜숙(劉惠淑)문화예술과장은 “문화의 세기를 맞아 도민들에게 애향심을 북돋워주고 대외적으로 문화도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CD를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