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속 하한가를 포함 최근 거래일 기준으로 7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동아건설 주가가 반등세로 돌아섰다.
16일 거래소 시장에서 동아건설은 오전 9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110원(8.87%)오른 1350원(액면가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재 매수호가잔량이 367만7000주, 매도잔량이 83만3500주 쌓여 있다.
이에 대해 대신경제연구소의 한태욱 연구원은 "단순히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에 의한 소폭 상승일뿐 큰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동아건설이 '퇴출'을 전제로 한 법정관리 중이고 자본 잠식 상태에 있으며 현재 수주량이 전무한 상황 등으로 봤을 때 현재의 주가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