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한국화 기획전인 ‘변혁기의 한국화―투사와 조망, 1970년대말과 80년대초를 중심으로’가 2월27일까지 서울 공평동 공평아트센터 2층에서 열리고 있다.
이전에 비해 큰 변화를 보였던 70년대말∼80년대초의 한국화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한국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보는 전시.
‘오늘과 하제를 위한 모색전’ ‘현대수묵회’ ‘묵조회’ ‘시공회’ ‘일연회’ 등 한국화 그룹 73명의 화가들이 채색 수묵 혼합재료로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정경식의 ‘댄스’, 고찬규의 ‘길 없는 길’ 등. 02―733―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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