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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공연]'오즈의 마법사' 앙코르 무대

입력 | 2001-01-21 16:25:00


착하고 예쁜 도로시와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100년이상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오즈의 마법사’(설연휴 오후 2시 6시)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 컨벤션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무대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앙코르 공연이다.

탤런트 이연경이 주인공 도로시로 출연한다. SBS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인기를 끌었던 김성은양이 도로시의 깜찍한 강아지 토토로 등장한다.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아름답고 신기한 나라에 온 도로시는 한가지씩 약점이 있는 허수아비 일행을 만나 신나는 모험 속에 우정과 용기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다. 1만5000∼5만원. 02―322―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