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에게 올리는 차례는 남성만의 전유물이어야 하는가. 명절 때마다 되풀이되는 논란이다. 시대착오적인 구습이며 여성차별이라는 지적에 따라 여성이 차례에 참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설 연휴기간을 포함한 19∼25일 동아닷컴 네티즌을 대상으로 이번 설에 차례를 어떤 방식으로 지냈는지(지낼 계획인지)를 물어봤다. 1만3021명이 응답한 결과는 ‘남성만’이 60.5%, ‘여성도 함께’가 39.5%였다.
bluesky@donga.com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