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 ‘한 여름밤의 꿈’,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템페스트’,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셰익스피어의 문학에서 영감을 얻은 음악작품’이라는 것.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이 ‘셰익스피어 인 뮤직’을 주제로 문학과 음악이 어울린 콘서트를 갖는다. 2월1,2일 7시반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음악감독 박은희와 배우 한진희, 영문학자 이현우의 진행으로 셰익스피어 희곡과 시에 바탕을 둔 성악곡과 기악곡을 소개한다. 2만원 (학생 1만원). 02―501―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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