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신증권은 내달 2일 기존의 CBO(채권담보부증권)펀드에 안정성을 높인 CBO스페셜펀드를 발매한다. 이 펀드는 일반 회사채 투자를 배제하고 장부가로 평가되는 후순위채 투자비중을 높였다. 즉 표면금리가 높은 후순위채에 60∼90%까지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공채 또는 유동성에 투자한다.
김상화 투신영업본부장은 ”CBO스페셜펀드는 목표수익률이 8―11%로 편입되는 후순위채권에 대해 장부가로 평가되기 때문에 시가평가로 인한 수익률변동 리스크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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