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대한배구협회는 이날 대전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28일 상무와의 슈퍼리그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욕설을 한 삼성화재 신진식에게 2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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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신진식에게 시상하기로 했던 2000년 최우수선수상 을 취소하고 근신 2개월의 징계도 내렸다. 협회는 또 당시 경기의 주심 김건태 심판에 대해서도 경기운영을 원활하게 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경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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