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에서 지표물 대신 경과물에 거래가 몰리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2일 채권시장에서는 국고3년 2000-12호는 전날보다 5bp내린 5.70%에 거래를 시작해 현재 5.68%, 2000-10호는 전날 선네고 수익률보다 2bp내린 5.69%에서 출발해 현재 5.67%까지 내려와 있다.
다음주 국고채 입찰을 겨냥한 매수세가 국고3년물로 집중되면서 수익률이 내리는 모습이다.
통안2년 1월5일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4bp가량 낮은 5.77%에 거래를 시작,현재 5.76%로 내려와있다.
시장의 한 채권딜러는 "다음주와 그 다음주에 예정된 국고채 3년,5년물 입찰을 앞두고 투기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채자영jayung20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