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제프리 카젠버그, 데이비드 게펜이 공동 대표로 있는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드림웍스'가 일본 나카데 히데오 감독의 공포영화 판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웍스가 의 판권료로 지불한 금액은 약 1백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
은 영화를 본 뒤 1주일 후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저주의 비디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미 국내에선 신은경 정진영 주연의 동명영화로 리메이크 된 바 있다. 일본 내에서는 등의 시리즈로 제작되어 연속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판권을 구매한 드림웍스 측은 리메이크 건과 관련해 아직까지 감독 및 주연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밝히지 않고 있다.
황희연benot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