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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민영화 타당성 가려보자" 전력난 美 加州에 조사단 파견

입력 | 2001-02-02 23:41:00


한국전력 민영화의 타당성을 알아보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조사단이 파견된다.

오영교 산업자원부 차관과 최수병 한전 사장, 오경호 전력노조 위원장 등은 2일 정부과청청사에서 한전 분할 2차 노사정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민간회사가 전력을 공급하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최근 전력난으로 실리콘밸리의 첨단 기업들에도 단전 조치가 내려졌다.

afric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