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영화배우 겸 감독인 저우룬파(周潤發)가 남미 가이아나 공화국의 우표에 등장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3일 보도했다.
‘와호장룡’이란 영화로 올해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과 감독상을 차지한 저우룬파는 이 소식에 “그저 행복할 따름”이라며 파안대소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우표는 2일 홍콩에서 한정 판매되기 시작했다. 홍콩 영화배우 가운데 우표 주인공이 된 인물로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우표에 등장했던 청룽(成龍)이 있다.
〈홍콩AFP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