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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포토]"둘이서 치사하게…"

입력 | 2001-02-04 19:39:00


'막아도 소용없어'

SBS 스타즈의 용병 리온 데릭스(가운데)가 SK 나이츠 서장훈(왼쪽)과 로데릭 하니발의 밀착마크를 뚫고 골밑을 파고들며 슛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