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활황에 힘입어 5대 증권의 1월 사이버거래 규모가 월간 기준 상상 3번째인 126조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신증권은 5일 대신 삼성 LG 대우 현대 등 5대 대형 증권사의 지난 1월 사이버 증권거래 규모가 총 126조481억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12월의 70조원에 비해 56조원이나 급증한 것이며, 작년 6월의 136조원, 3월의 128조원에 이어 사상 세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5개 증권사의 사이버 주식거래비중도 72.01%로 작년 12월의 70.92%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증권사별로는 대신증권이 1월중 63조8769억원의 기록, 사이버거래가 시작된 이후 월 기준 최대치를 보였다.
뒤이어 삼성이 17조8716억원, LG가 15조2011억원, 대우 15조125억원, 현대 14조860억원 등이다.
방형국bigjo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