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광고회사 오길비 앤 매더는 최근 백제열(사진) 한국지사(오길비 앤 매더 코리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백 신임사장은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에서 경영학석사(MBA)과정을 마쳤다. 이어 코래드에서 근무하다 오길비 앤 매더가 국내에 진출한 지난 82년 자리를 옮겼다.
오길비 앤 매더는 세계 10대 광고 회사의 하나로 전세계 97개국에 377개 지사를 두고 있다. 한국지사의 주요 광고주로는 IBM 유니레버 유한킴벌리 코닥 등이 있다.
afric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