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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광우병 수혜주 초강세 지속

입력 | 2001-02-06 09:22:00


광우병 공포가 확산되면서 광우병 수혜업체들이 6일에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돈용배합사료 전문생산업체인 도드람사료는 장을 시작하자 마자 가격제한폭(180원)까지 치솟아 1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코스닥 내의 사료업체인 한일사료와 경축 역시 9시 10분 현재 상한가.

거래소의 대상사료도 가격제한폭에 근접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14.00%)

국내 닭고기시장 수위업체인 하림과 마니커도 이틀째 상한가에 접어들었다.

반면 동물성사료 대체재인 라이신을 생산하는 제일제당은 전날 큰 폭 상승했으나 이날은 소폭(0.39%) 내림세다.

LG투자증권은 "동물성 사료급여 중단조치에 따라 올해 라이신의 국제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제일제당의 수혜가 크게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