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전문업체인 한국웹TV는 일본에 이어 미국과 유럽기업들로부터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웹TV는 해외투자 컨설팅 전문업체 '쏘스넷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제의를 받고 투자규모 및 방법등을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웹TV는 지난 1일 일본의 셋톱닷넷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한국웹TV의 홍승철 사장은 "상반기 중에는 숙박업소, 아파트등의 시스템 통합(SI)영업에 주력하고 6월부터는 각 가정내 셋톱박스(STB) 공급 및 정보서비스 실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웹TV는 현재 일산지역 모텔의 각룸에 셋톱박스(STB)공급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현주fict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