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의 원효사∼늦재 구간(1.2㎞)을 비롯해 등산로 10곳이 7일부터 5월 20일까지 잠정폐쇄된다.
광주시는 이날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자연휴식년제 구역인 3662㏊에 대해서도 입산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잠정폐쇄되는 등산로는 원효사∼늦재 구간 외에 △중머리재∼제2수원지 △요산요수∼장원봉 △낙타봉∼평두메 △문빈정사∼바람재사거리 △대피소∼중머리재 △증심교∼토끼등 △덕산샘∼너덜겅약수 △증심교∼낙타봉 △봉황대∼백운암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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