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PC문화협회(임시공동의장 박원서 박대동)는 9일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의 후원으로 서울 종로구 혜화동 한국통신 혜화전화국에서 창립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연다.
이 협회는 양대 PC방 협회인 한국인터넷멀티문화협회와 한국인터넷플라자협회가 지난해 7월13일 통합을 발표한 이후 7개월만에 사무처 통합, 법인청산 등을 마무리짓고 설립되는 것이다.
발대식에는 전국 지회·지부 임원 및 업계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고 유료컨텐츠 대처방안,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관한법률상의 업종분리 정의, PC방 출입연령 및 게임물 등급 상향조정 등에 대한 대처 방안이 제시될 계획이다.
이 협회는 3월24일 이전에 창립총회를 열어 통합PC방 협회의 출범과 함께 새 협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양희웅heewo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