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불교 가톨릭 등 7개 종단이 공동 참여하는 ‘무선인터넷 종교 포털’ 서비스가 등장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11일 불교 가톨릭 원불교 천도교 성균관 민족종교협의회 등 6개 종단과 협의해 휴대전화를 활용한 선교 정보화 사업을 함께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7대 종단 중 기독교 포털 서비스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KNCC는 교회별 방송, e성경 및 e찬송 등 기독교 콘텐츠를 제공하는 크리스천 채널을 운영한다. 한통프리텔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n016 교회별 방송국’ 서비스는 각 교회별로 예배소식, 설교주제 및 내용 등 메시지를 교인들에게 전송하는 선교사업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