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게임체널'(대표 윤원빈)는 삼국지천명 시리즈 최신판인 '삼국지 천명3'을 7월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삼국지 천명 시리즈는 만화가 고우영씨의 '만화 삼국지'를 게임으로 제작해 98년 1월 '삼국지 천명'부터 시작된 전략시뮬레이션 시리즈.
'삼국지 천명3'는 완전 3D로 제작되며 등장하는 영웅만도 기존의 12명에서 28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동서게임체널'의 한 관계자는 "'산국지 천명3'에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과 RPG 게임의 특징을 혼합했다"며 "조조, 손권, 유비의 3종족에는 변함이 없지만 이들이 지닌 고대, 중대, 현대의 3개의 차원을 하나의 차원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광수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