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그룹웨어 시장은 전년대비 22% 성장한 760억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반기 270억원대에 머물던 그룹웨어 시장은 하반기 들어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체 시장규모는 700억원대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분석된다.
벤더별로는 정부와 공공 부문 시장은 핸디소프트가 국방 부문과 공공 협회 및 사업체를 중심으로 장악하고 있고, 한국정보공학이 교육부 등 일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이외 국산 그룹웨어 공급사들인 버추얼텍과 나눔기술 등이 일부분을 맡고 있으나 절반 이상을 핸디소프트가 장악하고 있다. 현재 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각 공공 부문의 그룹웨어 관련 예산을 360억 규모로 집계하고 있으나 3/4분기 현재 각 기업이 밝힌 매출 예상액 및 매출처와 비교하여 분석할 때 전체 시장 규모의 40% 수준인 300억 규모로 판단된다.
현재 그룹웨어 부문은 기존의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에서 웹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미 성숙기에 다다른 그룹웨어 시장이 1998년 IMF 이후 20% 가까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면에는 50%에 가까운 인터넷/인트라넷 기반 그룹웨어의 높은 잠재력이 밑받침 되고 있다.
국내 그룹웨어 시장은 크게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내 토종 기업군과 로터스와 MS의 제품을 기반으로 한 외산 기업군에게 양분되어 있다. 외국계는 노벨이 철수함으로써 IBM 로터스의 노츠와 MS의 익스체인지 서버가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은 핸디소프트, 버추얼텍, 나눔기술이 1강 2중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KRG는 올해 900억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그룹웨어 시장에 대한 2000년 결산과 2001년 시장을 전망했다.
[국내 그룹 웨어 시장분석]전문보기 85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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