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술 업체 보이스웨어(대표 백종관)는 12일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경욱), 판당고 코리아(대표 김영민)와 유명연예인의 목소리를 음성합성엔진으로 개발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연예인 TTS’라고 불리는 이 음성합성엔진은 컴퓨터의 합성음을 유명 연예인 목소리를 활용해 유사하게 들려주는 음성합성 솔루션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보이스웨어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신화, H.O.T, S.E.S, 보아 등의 음성 확보가 용이해졌고 판당고 코리아를 통해 음성합성엔진을 인터넷 및 이동통신망 등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다각도로 업종을 넓혀나가게 됐으며 판당고 코리아는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연예인 초상권을 지속적으로 받게 됐다.
양희웅heewo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