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힌트]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 대유행~
오늘부터 올리브 오일로 바꿨다!
식용유대신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는 주부들이 많아졌다. 일반 식용유보다 약간 비싸긴 하지만 체내에 불필요한 지방을 없애 건강뿐 아니라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라는데‥.
올리브 오일을 이용한 드레싱과 다양한 요리법을 배워본다.
◇두부토마토샐러드
[재료]
두부 1모, 토마토 2개, 밤 2개, 대추 2개, 풋고추 1개, 불린 목이버섯 3개, 올리브 간장 소스(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½큰술, 마늘 1개, 양파 약간, 올리브 오일 ¼컵)
[만드는법]
① 두부는 찬물에 소금을 넣어 3∼4분 정도 삶아 차게 식힌다. 바로 만든 두부는 삶지 않고 조리하면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② 토마토는 0.5mm 두께로 썬다.
③ 두부는 둥근 무늬 틀로 찍어 토마토와 같은 두께로 썬다.
④ 밤, 대추, 풋고추, 불린 목이버섯은 곱게 채썰어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소금으로 간하여 볶아준다.
⑤ 올리브 간장 소스는 재료를 믹서에 담아 1분 이상 갈아 잘 혼합한다.
⑥ 접시에 간장소스를 붓고 토마토 위에 두부와 ④의 고명을 얹어 낸다.
◇메밀묵김치무침
[재료]
메밀묵 1모, 배추김치 300g, 무순 또는 오이(냉장고에 있는 푸른 야채면 된다), 올리브 오일 4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⅓큰술, 깨소금 1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법]
① 메밀묵은 굵은 채나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다음 올리브 오일 2큰술, 소금 약간에 무쳐둔다.
② 배추김치는 속을 깨끗이 털어 물기를 꼭 짠 다음 채썬다. 신 김치를 이용하면 더 맛있다.
③ 무순은 깨끗이 씻고 오이는 채썬다.
④ ②에 올리브 오일 2큰술, 참기름, 설탕, 깨소금을 넣어 무친다.
⑤ 접시에 야채, 메밀묵, 김치무침을 담아 낸다.
(모두 함께 버무려 접시에 담아 내도 좋다)
◇구운 삼치와 마늘종
[재료]
삼치 1마리, 마늘종 3대, 마늘 2쪽, 양파 약간, 올리브 오일 적당량, 소금·흰 후추 약간씩, 백포도주 또는 청주 약간, 청·홍 피망 약간씩
[만드는법]
① 삼치는 포를 떠 종이 타월로 물기를 닦아낸다.
② ①은 소금, 후추, 백포도주로 간을 한다.
③ 마늘종은 삼치 길이로 썰고, 청·홍피망도 가늘게 채썬다.
④ 끓는 소금물에 ③을 데친 다음 올리브 오일에 무쳐둔다.
⑤ 마늘은 얇게 저며 썰고 양파도 가늘게 채썬다.
⑥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 양파를 볶아 충분히 향을 낸 다음 건져내고 ②의 삼치를 구워낸다.
⑦ 가지는 얇게 저며 썰어 올리브 오일에 살짝 구워낸다.
⑧ 접시에 가지를 깔고 위에 삼치를 놓는다. 마늘종, 청·홍피망을 고명으로 얹어 낸다.
◇해산물야채샐러드
[재료]
새우 5∼6마리, 꼴뚜기 100g, 오징어 ½마리, 홍합 100g, 야채(양상추, 라디치오, 피망, 치커리, 양파, 레디시 혹은 냉장고에 있는 계절 야채), 올리브 오일 약간, 올리브 오일 소스(올리브 오일 ½컵, 곱게 다진 마늘 1큰술, 곱게 다진 양파 ½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큰술, 식초 1큰술, 레몬즙 약간)
[만드는법]
① 새우는 내장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소금, 청주를 약간 넣어 데친다.
② 오징어는 칼집을 넣고 데쳐 해산물 크기로 썬다.
③ 홍합, 꼴뚜기는 살짝 데친다.
④ 새우, 오징어, 홍합, 꼴뚜기는 소금과 올리브 오일로 가볍게 밑간을 한다.
⑤ 야채는 깨끗이 씻어 수분을 걷고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놓는다.
⑥ 올리브 오일 소스는 재료가 잘 혼합되도록 한다.
⑦ 접시에 야채와 해산물을 담고 올리브 오일 소스를 곁들여 낸다.
◇미트소스펜네
[재료]
펜네 500g, 쇠고기 300g, 토마토 5개, 토마토 소스 300g, 양파 1개, 당근 ½개, 양송이 4∼5개, 셀러리 1줄기, 마늘 3쪽, 월계수 1잎, 적포도주 ⅓컵, 올리브유 ½컵, 육수 1컵, 파메산 치즈 30g, 다진 파슬리 2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만드는법]
① 쇠고기는 곱게 다지거나 간 것으로 준비해 소금, 후추로 가볍게 밑간을 한다.
②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①을 볶아 놓는다.
③ 마늘은 칼로 곱게 다져야 맛과 향이 좋다.
④ 양파, 당근, 양송이, 셀러리는 잘게 썬다.
⑤ 토마토는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데쳐낸 토마토의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다음 잘게 썬다.
⑥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③을 넣어 향을 낸 뒤 ④의 야채를 넣고 중불에서 소금, 후추를 넣고 볶는다.
⑦ ⑥에 ②를 넣고 적포도주를 넣어 볶은 후 ⑤와 토마토 소스, 육수, 월계수 잎을 넣고 소스가 걸쭉해질 때까지 은근히 졸인다. 월계수 잎은 향이 강하기 때문에 한 잎 이상 넣지 않는다.
⑧ 펜네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삶아낸 후 올리브 오일을 가볍게 발라 놓는다.
⑨ ⑦의 소스가 걸쭉해지면 올리브 오일과 펜네, 소금, 후추, 파메산 치즈를 넣고 잘 혼합한다.
◇마늘소스 삼색파스타
[재료]
푸질리 350g, 마늘 5쪽, 청·홍피망 약간씩, 올리브 오일 ½컵, 파메산 치즈 30g, 소금·흰후추 약간씩
[만드는법]
① 마늘은 얇게 저며 썬다.
② 피망은 푸질리 길이로 가늘게 채썬다.
③ 푸질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삶아낸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 다음 바로 올리브 오일을 발라준다.
④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아 충분히 향을 낸 다음, ② ③을 넣고 가볍게 볶아 파메산 치즈, 소금, 후추로 간한다.
⑤ ④를 접시에 담아 파메산 치즈를 뿌려 낸다.
[여성동아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