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태우(30)가 오는 3월 10일오후 1시 서울 삼성동 공항터미널에서 동갑내기 권은정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대학시절 처음 만나 7년간의 열애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은정씨는 한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를 전공했으며, 올봄 졸업을 앞두고 있다.
지난 96년 KBS 슈퍼탤런트 2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태우는 KBS 2TV「거짓말」,SBS「덕이」등의 드라마와「접속」,「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공동경비구역 JSA」등의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연합뉴스=최승현 기자]vaida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