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서 순환매장세가 계속돼 테마별로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20일 반도체장비, 교육관련주, 창투사의 주가는 강세를 보이는 반면 인터넷3인방, 통신서비스, 인터넷보안주 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도체관련주인 다산씨앤아이는 10시 35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280원이 올라 2630원을 기록중이다. 이틀째 상한가다.
피에스케이도 역시 상한가이며 아토(6.77%), 아펙스(5.13%), 테크노세미캠(5.54%), 유일반도체(5.05%) 등이 전일에 이어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창투사는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동원창투, 한미창투, 웰컴기술금융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바이오주도 오랜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마크로젠(6.49%), 대성미생물(3.33%), 벤트리(4.01%), 바이오시스(4.50%), 이지바이오(6.49%), 대한바이오(3.96)등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교육관련주도 솔빛미디어가 상한가를 친 것을 비롯해 이루넷(2.13%), 코네스(2.55) 등이 선전하고 있다.
반면 통신주는 연일 하락세다. 이날도 한통프리텔이 전일대비 3.28% 하락중이며 한통엠닷컴도 2.77% 주가가 내려갔다.
인터넷 보안주 역시 3일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장미디어인터랙티브(-1.44%), 싸이버텍홀딩스(-0.92%), 한국정보공학(-2.84%)이 고전하고 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