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주의 선두기업인 마크로젠이 중국법인과의 합작설로 초강세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마크로젠은 이틀연속 약세를 접고 강세로 출발했다. 오후 1시20분 현재 마크로젠 주가는 전일보다 1150원(3.55%) 상승한 3만350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100만주)과 거래대금(364억원)은 벌써 어제(46만주, 150억원)치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은 0.86%.
삼성증권 임돌이 애널리스트는 “예전부터 나온 중국업체와 SNP(단일염기다형성) 제휴 때문에 주가가 급등하는 것 같다”며 “마크로젠은 정보 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수익모델을 창출하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와함께 단기적으로 주가가 많이 올라 ‘마켓 퍼폼(Market Performance)’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진호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