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 아미노젠(대표 주육현)은 최근 단백질로부터 분리한 천연 펩타이드에서 항암과 항당뇨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발암물질이 체내에 흡수되면 유전자를 손상시켜 각종 암을 일으키는데 천연 펩타이드 성분이 이러한 유전자 독성에 대해 완벽한 보호작용을 보여준다는 것. 현창기 아미노젠 중앙연구소장은 “이 실험 결과는 천연펩타이드를 이용해 암 발생을 초기단계에서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아미노젠측은 앞으로 기능성 단백질로부터 분리한 펩타이드와 아미노산 성분을 이용해 항암제와 항당뇨제 등 신약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같은 천연재료를 이용할 경우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02―743―6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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