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 산업 규모는 지난해39조8500억원이었으며 올해는 41% 늘어난 5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최근 국내 1860개 인터넷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 21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인터넷 산업 고용인원은 7만5000명으로 1인당 매출액은 약 5억32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고용규모 성장률은 36.8%였으며 올해 인터넷산업 전체 고용규모는 8만6000여명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한국은 인터넷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인터넷 산업의 고용규모 성장률과 1인당 매출액 성장률(18.2%) 지표에서 종주국인 미국(22.6%,11.5%)을 크게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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