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코리아'(대표 아이린 츄아)는 21일 농구게임 'NBA라이브2001'를 발매한다.
'NBA라이브' 시리즈는 'EA스포츠'에서 제작된 농구게임으로 1995년 처음 발매된 이후 현재까지 농구게임으로는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EA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모든 NBA 구단과 선수의 데이터는 물론, 선수의 얼굴과 체형을 그대로 반영했다"며 "특히 '샤킬오닐'의 덩크슛부터 'NBA라이브2001'의 표지모델이기도 한 '캐빈 가넷'의 화려한 슛을 그대로 묘사했다"고 말했다.
'EA코리아'는 또 "2000∼2001 시즌 선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50년대부터 시대를 풍미했던 '올라주원', '찰스바클리', '마이클조던' 등 올스타들이 들어있다"며 "'마이클조던'이 등장하는 농구게임은 'NBA라이브' 시리즈밖에 없다"고 덧붙었다.
'NBA라이브2001'은 펜티엄 200, 32MB를 필요로 하며 최대 4명까지의 멀티플레이어를 지원한다.
박광수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