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종이 연이틀째 약세다.
22일 거래소시장에서 증권업종지수는 오전 10시6분현재 전일보다 55.85포인트(3.76%) 1428.68을 기록중이다. 같은시각 거래중인 40개 전종목이 2∼7%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증권업종지수는 연중 최저치보다 무려 602.20포인트(42.52%) 급등한 상태다. 이에 따라 대부분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오를 만큼 올랐기 때문에 차익실현을 권한다.
굿모닝증권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최근 유동성장세 기대감으로 증권업종이 많이 오른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시장 상황이 나빠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현대증권 조병문 연구원도 “유동성 장세 마무리에 따른 실망 매물이 늘어나는 것 같다”고 설명.
김진호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