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는 22일 미국 정부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인 'CMM(조직성숙도 평가모델)-레벨 2'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CMM-레벨' 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에 대한 심사체계로 일정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일관성 있게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가운데 자사가 처음으로 'CMM-레벨 2'를 획득했으며 미국 내에서 진행중인 존슨앤존슨, 일리노이주정부 등과의 사업 추진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카네기멜론대학에서 CMM 교육 및 심사를 주관하는 공식 전문 심사관으로부터 지난 1월8일부터 2월19일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 프로젝트 수행 분야, 각 단계별 품질보증 활동 및 제품 및 프로젝트 산출물의 무결점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 활동 등 전 분야에 걸쳐 심사를 받았으며 올해 11월에 'CMM-레벨3' 단계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희웅heewo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