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요리 전문점 '피지아일랜드' 높은 천장과 여유 있는 자리 배치를 한 인테리어가 남태평양 이미지를 자아내는 피지 아일랜드.
피지 아일랜드와 멕시코 요리가 과연 무슨 관련이 있을까 싶은데 그 이유는 바로 사장님에게 있다.피지섬은 사장님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서 그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이곳은 총 20여 가지의 멕시코 요리로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멕시코 요리 중 가장 주된 메뉴는 바로 타코. 그외에도 멕시코식으로 만든 볶은밥, 콩요리 등을 적절히 구색을 맞춰 4가지 세트로 구성하여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여기 피지 아일랜드의 맛의 비결은 멕시코 현지에서 요리법을 익힌 사장님이 직접 정성을 다해 만들기 때문에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양파로 닭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월계수 잎과 통후추로 향을 더한 치킨 엔칠라다는 양주 안주로도 그만 일뿐 아니라 다 구워낸 치킨 엔칠라다 위에 매콤한 사우어 크림을 얹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비프 브리또는 새콤한 토마토 소스에 볶은 쇠고기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요리인데, 담백한 쇠고기와 소스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구어 주고, 외국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손님들도 즐겨 맛볼 수 있는 손색이 없는 요리이다. 서양의 샌드위치라 할 수 있는 멕시코의 대중요리인 다코스는 어디서든 손에 쥐고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에 멕시코에서는 주로 점심식사로 선택을 많이 한다.
이 외에도 각종 해산물을 재료로 만든 요리와 연어를 재료로 만든 요리등 특이하고 맛있는 요리들이 많이 있으니, 이곳을 방문하려면 사전에 피지 아일랜드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요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파악해 보자.
이곳 피지 아일랜드는 신문과 모든 잡지에 소개가 되었을 만큼 유명한명소로 꼽히며, MBC, SBS, KBS등의 요리프로에서 멕시코 요리를 소개한바 있다.
신은경, 이미연 등 유명한 연예인과 스포츠맨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하는데, 잡지촬영과 영화,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자주 쓰인다고 한다.
◇위 치
용산에서 한남동방향으로 가는 이태원길을 따라서 해밀턴 관광호텔 바로 지나 우측에 소방파출소가 보이는 사거리에서 왼쪽길로 접어들어 약 15분정도 올라가면 위치해 있다.
◇버 스
23,81,78-3번 헤밀턴호텔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