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료원 기독의료봉사회(회장 허영수 교수)는 24일부터 5일간 중국 오지에서 ‘사랑의 의료 봉사’ 활동을 벌인다.
내과 일반외과 등 5개 진료과의 교수 3명과 전공의 2명, 간호사 7명 등 총 31명의 봉사단원들은 조선족 고려족 등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북한접경지역에서 의료활동과 함께 선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영남대의료원 기독의료 봉사회는 지난 99년 2월에도 필리핀 반군의 거점인 민다나오섬다마오 지역에서 의료선교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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