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산(賈基山·59)대전 서구청장이 ‘늦깎이 공부’를 마친 뒤 22일 대전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대전시청에 근무하던 지난 97년 대전대 법대에 입학한 후 지금까지 한 번도 결석하지 않았다는 것. 8학기 동안 한 학기를 제외하곤 모두 장학금을 받은 가청장은 “공무에 바쁠 때에는 책을 보지 못했으나 항상 펴놓기는 했다”며 “미진하지만 법학지식을 행정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doyoce@donga.com
그는 대전시청에 근무하던 지난 97년 대전대 법대에 입학한 후 지금까지 한 번도 결석하지 않았다는 것. 8학기 동안 한 학기를 제외하곤 모두 장학금을 받은 가청장은 “공무에 바쁠 때에는 책을 보지 못했으나 항상 펴놓기는 했다”며 “미진하지만 법학지식을 행정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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