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 디날리아이티가 실적호전을 이유로 이틀째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디날리아이티는 26일 9시 20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760원이 올라 7170원에 거래중이다. 전 거래일에도 상한가를 쳤었다.
이같은 강세는 시스템 통합부문의 매출증가와 영업외이익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회사측은 "지난 1월 초 등록 후 다른 신규등록종목에 비해 주가상승폭이 적었는데, 최근 투자자들이 회사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기 시작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날리아이티는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하는 SI(시스템 통합)업체로, 최근 스웨덴 진출을 추진하는 등 해외로 사업을 다각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