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올해 코스닥 주가상승를 1위를 기록했던 신라수산이 3일 연속 하한가를 치고 있다.
23일 9시 50분 현재 1180원이 내린 8670원에 거래중이다.
신라수산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14번의 상한가를 치며 주가가 424%나 급등했었다.
그러다 지난 21일 주가가 급등할 이유가 없다는 조회공시 후 다음날부터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한빛증권은 "급등에 이유가 없듯이 급락에도 특별한 이유가 없으나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는 점이 이유라면 이유"라고 밝혔다.
최정일 애널리스트는 "주식수가 적고 주가가 낮은 기업의 경우 이상급등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투자자들은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