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유통수익률이 다시 5%대로 떨어졌다. 정부가 지난주말 저금리 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재확인하면서 투자심리가 안정된데 따른 것이다.
26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13%포인트 떨어진 5.87%를 기록했다.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도 0.29%포인트나 떨어진 6.41%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0.04%포인트 떨어진 6.99%에 마감돼 6%대로 다시 진입했다.
미국계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4.5%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는 소식이 금리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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