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수혜주' 동일기연이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11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이 오른 3760원에 거래중이다.
한빛증권은 "내년부터 '전자파 인체 보호기준'이 시행돼 전자파관련 테마주가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동일기연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전날 동일기연과 함께 상한가를 쳤던 전자파 관련주 파워넷은 0.56% 상승에 그치고 있다.
전자파 인체보호기준과 관련해 수혜를 입을 것이라 거론됐던 쎄라텍(+1.69%), 익스팬전자(-1.05%)도 별다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한빛은 "작년 12월에도 전자파테마가 형성됐지만 이들의 상승률은 크지 않았다"며 최근 전자파 테마도 단기에 그친 것으로 판단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