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츠닷컴(www.intz.com)은 세계적 작동완구업체 ‘타이거 일렉트로닉스’와 성장형 디지털 로봇 ‘디디와 티티’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타이거 일렉트로닉스사는 올해 인츠닷컴에 ‘디디와 티티’에 대한 개런티로 120 만달러를 먼저 지불하고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갖게 된다.
인츠닷컴은 일본의 3-4개 회사와 일본내 판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츠닷컴과 타이거사는 '디디와 티티'와 관련된 캐릭터상품 등으로 인한 수익을 50%씩 나눈다는 조건에 합의했다.
인츠닷컴 이진성 사장은 "일본과의 계약이 성사되면 ‘디디와 티티’로 인한 수익이 올해 최소 600만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며 "인츠닷컴은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하며 2003년도까지 지속적인 흑자 경영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박종우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