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디지탈테크는 27일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한 300만달러(약 38억원) 외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는 "이번 외자유치는 시가보다 약 60% 정도 높은 가격인 주당 6300원으로 발행했다"며 "최근 증시상황에서 이렇게 높은 가격으로 할증발행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현대는 이어 "올해 약 84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서는 앞으로도 대규모 자본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