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포털사이트인 MSN의 일부 컨텐츠를 유료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유료 부가 서비스로는 라이브 음악방송이나 게임 서비스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MS의 포털 유료화전략은 배너광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다른 무료포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씨넷 등 주요외신에 의하면 27일 마이크로소프트는 핫메일 등 현재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외에 연간 87달러의 사용료를 받는 유료 부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MS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유료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며 "그러나 배너광고, 스폰서등을 통한 수입원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우heyu@donga.com